나이가 먹으면서 내 식성이 조금씩 바뀌고있다는것을 느낀다.
오늘은 대보름. 찰밥을해서먹는데.. 예전같으면 잘먹지도 않았을 음식이다.
그런데 웬걸~ 찰밥이 맛있게 느껴진다. 콩밥도 싫어하는 나였는데 말이다.
참살밥에 나물이 이렇게 맛있었었나 싶을정도로 말이다. 최근엔 팥맛나는 아이스크림도
좋아지기 시작하고... 나도이제 입맛이 변해가나보다.ㅋㅋ